아이돌 '세븐틴'의 자체 콘텐츠인 ‘GOING SEVENTEEN’으로, '세븐틴'은 1주일 만에 앨범 100만 장을 판매하고, 유튜브 구독자도 600백만 명을 넘겼다.
‘GOING SEVENTEEN’이 나오기 전, ‘INSIDE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가 있었지만, 다소 밋밋해 보이는 편집과 특정 시청자만을 겨냥한 기획으로, 세븐틴의 팬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과 시선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2020년 1월 27일부터 ‘GOING SEVENTEEN’’이라는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 내면서, 아이돌 ‘세븐틴’의 모습이 한 걸음 업그레이드 되었다. 13명의 멤버들이 있다는 장점을 살려, 약 30분간 세븐틴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므로 팬들은 물론 팬이 아닌 사람들도 영상을 보고 즐겼다.

이 콘텐츠가 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첫 번째, 다양한 에피소드의 기획이다. 매주 한 회씩 업로드 되는 콘텐츠는 '세븐틴' 본인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겹치지 않는 에피소드와 재미있는 편집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사회적으로 논란이 될 수 있는 단어들을, 다른 단어로 순화해서 자막을 작성한다.
예를 들면, '양반다리'는 '책상다리'로, '몰래카메라'는 '깜짝카메라'로 바꾸어 편집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세 번째,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콘텐츠를 만든다는 점이다. 2021년 1월 11일에 공개된 EP.46 ‘GOING SEVENTEEN’은 멤버들이 직접 옷을 고르고, 직접 헤어 스타일링을 하고, 직접 사진을 찍은 화보를 팔아서 수익 일부를기부했다. 이에 화보는 예약판매 오픈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고, 연일 품절되는 등의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네 번째, 세븐틴의 팬은 아니지만 ‘GOING SEVENTEEN’을 즐겨보는 사람들을 ‘큐빅’이라 칭하며, 소속감을 높였다. 팬 뿐만아니라, 팬이 아닌 사람들도 챙김으로써 콘텐츠 시청 조회수를 더 높일 수 있었다.
세븐틴'은 ‘GOING SEVENTEEN’ 덕분에, 2020년 6월 22일 발매한 ‘헹가래’의 1주일 앨범 판매량은 100만 장을 넘겼다. 또 유튜브 계정 구독자 수도 600백만 명을 달성했다.
지금 세븐틴의 ‘GOING SEVENTEEN’을 시청하며, 휴식을 취해보길 추천한다.